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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년전오늘

20년전의 흑역사를 꺼내보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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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산골, 젊은 아가씨가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낯선 남자가 뒤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처녀, 잠깐 나 좀 보고 가지."
그러나 아가씨는 뒤도 안돌아보고 가던 길을 더욱
빠른 걸음으로 갔다. 남자를 무시해 버린 것이다. 남
자는 화가 났으나 다시한번 아가씨를 불렀다.
"처녀, 나 좀 보고 가라니까."
그러나 아가씨는 다시 한번 남자를 무시하고 가던 길
로 계속 가버렸다. 뒤에 남은 남자의 입에서 허탈한
웃음이 흘러 나왔다.
"허! 저게 날 무시하고 또 무시해?
이건 정말 무시무시한 이야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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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_ㅡ;;;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4-09-04 15:07:45 유머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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