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 그냥 해먹었네요 > 십년전오늘

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50만원 그냥 해먹었네요 정보

50만원 그냥 해먹었네요

본문

오픈프레임으로 tv만드는데 20만원주고 중고로 산 기판에 저항두개랑 콘덴서 하나가 떨어져서 배송되었길레 땜질해서 붙이고 있었습니다.

땜질중 전화가 와서 담배물고 인두로 담배불 붙이다가 그만..

인두에 납이 뭍어있던게 손등에 떨어져서 퍽 쳤는데...

30만원짜리 잠바가 인두에 지져져서 엉망되고 손등에서는 오징어굽는냄새나고 승질나서 기판 던져버리고

다시 주문했습니다.








그누에 여자많다면 호~~해달라고 하겠구만...

  • 복사

댓글 전체

그거 무지 아프죠 학생(전자통신과)때 기판에 납땜중 선생님이 불러서 처다 보려다 손을 지진적이 있습니다.
납이 떨어지면 약간의 흉터만 남는데 인두기로 지졌으니...
처음으는 곪더니 물집잡히더라구요..

지금은 희미한 상처만 남았는데..

무튼 화상을 입으면 찬물로 시키세요^^(시킨후에도 욱신 거립니다.)
그다음 물집이 잡히는데 저같은 경우는 물집이 올라 올때마다 칼로 터버렸습니다..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