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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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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원예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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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들어졌습니다...아니, 좀 더 현역과 가까워졌다고나 할까요...

동원 2박 3일, 전 꿈에나 나온다던 군대다시가는 꿈이 현실이었습니다ㅠㅠㅠ

밥먹으러 두줄 맞추고 현역분대장 인솔, 지나가는 길목마다 간부들 부릅뜨고 지켜보며

옷 빼입나 주머니에 손 넣나 모자 안쓰고 있나 보다가 걸리면 예비군, 현역을 같이 갈구고,

훈련도 완전 FM, 오늘같이 덥고 습한 날 화생방 보호의를 전투화 덮개까지 신고 확이하러 가서

내 이름 불러주고나서야 벗는...힘듭니다.


오늘 퇴소식하는데까지 경례소리 작다고 전방 3초간 함성까지 시키더니,

결국 예비군들 악에 받쳐서 고함을 지르며 경례를 하더군요...


아...3일 휴가 다녀오겠다던 마음가짐은 싹 가시고,,,앞으로 두번 더...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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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오래전 일이지만, 처음 갔던 동원은 말그대로 지상낙원이었죠.
병참부대라서 훈련도 없구 시키지도 않구, 커다란 창고에 들어가서 누워자는게 하루 일과.
아쉬움은 깔구 잘꺼 안줬다는거. ㅋㅋ
개같은 MB 땜에 이렇게 된 것 같네요 사회적으로도 포장마차 단속.. 영세상인 단속.. 유흥까지 단속 ㅡ.ㅡ 개같은 것들 언제 좋은 세상이 다시 올런지.. 서민들만 죽이는 요즘 윗사람들 너무 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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