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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山을 찾으러 江가에.. 정보

山을 찾으러 江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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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눈 붙이고 일어나자 마자 난데없는 날벼락을 맞고 나니 얼떨떨합니다.
거참..
얼떨떨한 김에 알딸딸해지려고 山을 찾아보니 안보입니다.
아무래도 알딸해질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山마시러 지척인 江가로 마실 갑니다.
지척거리에 계시는 분들 한강으로 오세요..청담대교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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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흠..
오시다가 기운 떨어지실까봐 겁나고 가시는 길 취중헤엄으로 딱지 끊기실까봐
오시라고 할 수도 없고..

여기서 궁금한 점 하나...
취중헤엄도 법에 걸리나요?
혹시 취중 배영이나 자유형은 괜찮은데 취중개헤엄만 걸리는건 아닌지...?
이제 진짜로 山을 퍼마시러 외출합니다.
청담대교 돌계단에 앉아서 건너편 잠실의 불빛 보며 손가락 빨면서 마신 山의 맛이 어땠는지는
잠시 후 돌아와서 보고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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