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님과 곱슬최씨님께 심각하고 정중하게 여쭤 봅니다. > 십년전오늘

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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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과 곱슬최씨님께 심각하고 정중하게 여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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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오리요리가 제격인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오리는 너무 늙어버리면 질겨서 맛이 없습니다.
이제 슬슬 된장 바를 때가 되지 않았는지요?
양념은 제가 준비하겠습니다.
날만 잡아 주시면 됩니다.
 
특히 곱슬님 께서는
지금 곧 털 뽑을 때 되었는지 간 좀 봐주시길..
힛~
텨야징~~=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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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곰탕
오리매운탕
오리로스구이
오리한방백숙
오리발양념구이
오리등심진흙구이
오리목살대나무통구이
......

저도 오리고기는 다 좋아합니다
힛~
텨야징~~=3=3=33
된장은 다른데 발라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훈제를 좀 강하게 해서 포 떠 먹으면 오도독 거리는 맛이 ~~
속살은 야채에 쌈장 넣고 싸 먹는 것이.......

레시피에 관한 야그입니다. 누구를 염두에 두고 한 이야기는 전혀 아닙니다. 오해없으시길....
요거 쓰고 나서 어디서 폭탄 터졌는 줄 알았습니다.
갑자기 정전되면서 "펑" 하는 소리~~~~
괜히 "오리요리 이야기 했다" 생각이 순간 머리를 스치고~~~
나가 보니 암흑.. 딸래미. 마누라 놀라서 멍~~~~(아들은 오늘 당직이라  집에 없었음)
거실 현광등 안에 든 콘덴서 터졌습니다. 소리 대단합니다.
차단기 내려 간거 올리고 보니 바닥에 쬐끄만 폭탄 자국이 있네요..
20W 곱슬 형광등입니다.
놀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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