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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 자다가 상사님이 깨워서 이야기 하고 저 회사 나감 정보

헐 진짜 자다가 상사님이 깨워서 이야기 하고 저 회사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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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고 있는 날 상사(이사)님이 깨우심 -> "많이 피곤한가보네 ㅋㅋㅋ 내려가서 커피 한잔 하자."

2. 노파심에서 하는 이야기지만, 다른팀 팀장 (나랑 친구사이인)이 나갔는데 넌 어떻게 생각하는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자.

3. 나 : "이번주 동안 고민하려고 했는데, 그냥 나가겠습니다."





...
...

진짜 잠들었는데, 회사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붙잡으시길래, 상사님이 잘못하신게 아니라 제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사회에서 좀 더 굴러 먹고 미래에 혹시 다시 필요하시면 그때 다시 오겠다고 해씀.

되게 좋게 끝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왘ㅋㅋㅋㅋㅋㅋ
역시 나갈때 "상사님이랑 안맞아서 싫어서 나갑니다. 흥!" 하는것 보다 이게 더 빨리 끝나는 듯.





(+) 이야기 하면서 먼저 나간 제 친구(팀장) 미친듯이 까시네요. 철이 없다는 둥, 자기는 동생같이 생각해서 애정을 줬는데 애가 너무 뺀질뺀질하고 자기 세계에 콱 들어 막혔느니, 너랑 계속 비교하면서 요구를 하느니...

우리 팀장님 과로로 쓰러져서 병원가서 링겔 맞으신건 생각 안나시나 봅니다 ㅜㅜㅜㅜ 불쌍한 우리 팀장님...

그러니까 이간질 좀 자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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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감사합니다 :D ㅋㅋㅋ !! 그래도 이런 경험 있으니 다음 직장이 혹여나 개판이더라도 스트레스는 안받을거 같아요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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