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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마음이 착잡하네요..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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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져지내던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ㅜㅜ
 
뭐하나 해드린거 없고.. 자식 결혼하는것두 못보시고.. 돌아가셨네요 ㅜㅜ
 
 
비록 친하지도 말을 많이 하지도 못했지만 . 그래도 나를 세상에 있게 해주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부디 좋은곳가서.. 안좋았던 일..  훌훌 털어버리시고 행복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버지가 갑자기 그리워서.. 죽음에관한 인터넷검색도 해보고
 
옛날 생각도나고 학교 생각도나고.. 하지만..
 
저는 울지 않겠습니다..   스무살에 맞는.. 거대한 시련 .. 이겨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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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6개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어릴적 아버님을 떠나 보냈지만, 부모님을 생각하면 늘 언제나 마음 한구석의 빈자리는 크기만 합니다.
힘내기실 바랍니다.
저도 몇년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지요.
그 슬픔과 함께 밀려오는 공허함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부디 아름다운 세상으로 가시길 기원합니다.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상으로 돌아 오시길...
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성인이시지만 아직 어리다면 어리신데...힘드실거 같습니다.

혼자계실때는 우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마음속에 아쉬움이 많이 남으실거 같으신데...
 
저도 가끔 울때 많아요. 저의 아들놈이 장난감 안사준다고 띵깡노며 울다가, 울어도 소용없다고 울지말라고 하니까 "아빠도 기도할때 울쟎아" 그러더군요.
에궁... 아직 젊으신 나인데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네요 ㅜㅜ
제 마음이 다 아프네요...
힘드시겠지만 좋은마음으로 보내드리시고
기운 차리시길 바랄께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누군가 고인이 된다는거 충격이 상당히 크죠 .. 저역시 재작년 중학교때부터 친구를 한명 떠나
보내고 몇달을 정말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부모님이면 더욱더 충격이 크실겁니다.
힘내세요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성인이 되어 맞는 첫번째 시련이라 생각하시고 강하게 이겨내세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가시는 분이 그리워 놓지 못하면 남아있는 누군가가 고통을 받게 되더군요.
남은 가족들 잘 챙겨드리세요~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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