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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에 안마까지…" 고참은 神이었다 정보

"빨래에 안마까지…" 고참은 神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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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10105115130232


- 관련글 최초 원문 :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104877


새해 첫날에 원문을 봤습니다만.. 미뤄놨다 이제사 올립니다.

군대 갔다 오신분들 상황이해 금방 되시겠습니다만..

머그리 대단한 위치에 누구들 비위 맞추려고.. 고참 행세들을 유별나게 할까요?

10년이 훌쩍 넘은 저때보다도 상황은 더 헤롱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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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네요.
저도 의경으로 근무한했는데 10년도 넘었습니다만 맞아본적은 손에 꼽을 정도 였는데
심하군요.
이 사건이 이슈화 된 후 구타사고 발생시 직속 지휘관도 형사 처벌 대상에 넣겠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이 전에도 직속상관 부터 서장까지 사건이 나면 숨기고 축소하기에 급급했는데 더 심해지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의경쪽이 내무생활이 더럽고 치사하기로 따지면 1등감인데 요즘 더한가봅니다.
거기다 기동대라니 쩝
지휘관에 따라 근무지별로 편차가 많이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개인적 경험으론 빡씨게 군기잡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주특기 능력이나

분위기 개선이 가능하다 보는데요. 답답스럽게 폐쇄성을 자랑삼아

돌아가는 곳들은 계속 또 그런가 봅니다.
저는 고참들하고 눈싸움 처럼 감자 던지며 취사장에서 놀았는데요.
참기름 한병 마시기 게임과 소국자로 식용유 한국자 마시기등....

그래서인지 군대가 그렇게 살벌한 곳이라고 못 느끼고 제대했습니다.
ㅎㅎㅎ 좋게 말씀하시지만 나름 고충이 많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위생 검열 뜨고 그러면 그쪽 군기가 가장 빡빡해졌던 기억도 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의경출신입니다. 어느정도 일리가 있고 이해가 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아무리 어떤 말을 해봐야 부모님 가슴이 가장 아플터이니..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시험성적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순대가 아닌 기동대를 갔으니 힘들었으리라고 생각되는군요

안타깝네요..
반대경우도 있습니다.
죄수들이 교도관들에게 폭행도 하더군요.

어차피 난 갈대로 간 몸이다
실험자들은 착하니까 그랬을지도

가정이 좀 모순이 있자나요
하극상으로 인한 문제들은 저의 군시절.. 정신교육 시간을 통해서도

많이 거론되고 얘기된바가 있었죠. 다만 본글을 통해 얘기하고 싶었던 것이라면..

상하 계급이라는 힘의 논리로 돌아가는 불합리한 상황.. 이것을 개선할 수 있는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바뀌지 않고 되물림되고 있는 답답스런 현실.... 정도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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