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월입니다~^^ 역시나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네요~

시간의 흐름을 통해 먼 훗날을 기약할 것도 없이 왜 현재의 가치에 충실히 임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해줍니다. 최근 남자의 자격이라는 TV프로그램을 통해 바람을 일으킨 박칼린 감독이 이런 얘길 하더군요. "나! 비싼 사람이에요~" 우스개 소리로 스치듯 한마디 한 것입니다만, 일반적으로 얘기된 감동 스토리보다도 저에게는 이것이 보다 의미 있는 한마디로 들어왔는데요. 그건 바로, 그가 남긴 비싼 이라는 단어에 내포되어 있는 복잡다단한 삶의 의미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비싼 사람이 되기 위한 하루를 살아갑니다만, 안타깝게도 누구나 그 뜻을 이루지는 못하는 현실입니다. 또, 정작 이렇게 비싼 사람이 되려는 목적이 남에게 과시하기 위한 것이 되거나, 경쟁 우위를 점하며 우월성을 뽐내기 위한 것이라 생각될 때에 복잡다단한 삶의 의미는 더 커질 수 밖에 없겠는데요. 그 의미에 있어, 개개인이 가진 생각의 차이, 방향의 차이.. 있겠습니다만, 보수적 마인드의 견지보다는 보다 건전하고 진보적인 사회로의 진입에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한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아울러, 뒤늦게 이해했습니다만, 리자님이 언급하신 연례행사..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이 과정간에 소외되는 분이나 떠나시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