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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명박 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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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결혼 좀 해보겠다고 적립식으로 펀드를 부은지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좀처럼 재미를 보기 힘드네요..

경제공부는 조금씩 하고 있는데 여지껏 투자해서 수익을 본것보다 손해가 더 큽니다. ㅠㅠ

이러다 결혼도 못하고 늙어 죽는건 아닌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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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제가 작년에 중국펀드 정리할 때, 몇달전에 국내펀드 모두 정리할때
warning을 드렸쟎아요 ㅜ..ㅜ... 남은 것은 곡물펀드만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주가폭락을 할 때 우리나라만 고고씽~을 주장했는데
그 후유증이 생각보다 클 겁니다. 이제 환매는 늦었으니 몇가지
희망적인 예측이나 해보시구요, 한가지 예측도 실현될 가능성이
없으면 펀드 추가납입은 신중하게 중단해야 할 겁니다.

1. 동해에서 우리나라가 천년어치 쓸 석유가 나온다.
2. 식량이 값자기 10배 증산된다.
3. 이란과 북한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평화모드로 고고씽~!
강만수 모가지되면 단기 급등 한번 갈겁니다.

단타나 준바함서...정부를 압박해보심이...ㅋㅋ

올초 아버지가 떙바기 대통령된 기분에 주식을 거론하시길래

급구 말리면서 부모님과 친지들께 1300 이야기한적이 있는데...

설마...진짜 그리 안되길 기대해봅니다...

근데...땡박과 만수의 방식은 1300도 감사해야힐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참고로 울아버지 주식만 안하셨어도 저 지금 폴쉐정도.....^^;

지금은 란도리 ㅋㅋ 등유 맥여가며 살아여....ㅜ.ㅜ

ㅋㅋㅋ

그래도 어딘가 있을 파랑새를 찾아봅시다!

홧팅!
미국 재무장관 폴슨의 모가지를 치기전에는 주가 급등 없습니다.
폴슨은 골드만 삭스 출신인데, 요즘에 돈 버는 회사는 골드만삭스가 유일하죠.
유가를 $200까지 간다고 예측하는 곳도 그곳이고 지금 유가수준이 타당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폴슨이니까요. 미국의 개인파산이 멈추는 시점에 펀드를 넣는
것이 지금은 정답입니다.
이명박 당선되고 나서 바로 주식,펀드 다 털었습니다.
투자라는건 경제가 투명할때,, 투기라는건 경제가 불투명할때 하는게 좋습니다.
전 CJ가 삼호 어묵 인수한다고 삼호주식40% 사길래...

삼호어묵에 올인했는데...

요즘 삼호어묵의 주가는 망해가는 회사의 주가입니다...ㅡ,ㅡ

그냥 펀드할껄...ㅠ.ㅜ
결혼자금으로 많이들 하시는 것이 주식이나 펀드인데 성공할 확률이 극히 낮습니다.
이유는 여유자금으로 5년이고 10년이고 묵혀둘 수 있는 돈이면 그나마 여유를 갖고 느긋하게 관망할 수 있는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혼자금인지라 사람 마음이 그리 편치 못하거든요.
그 다음으로 집 사려고 모아 둔 돈으로 주식하는 것도 비슷합니다.
주식이나 펀드는 그야말로 여유가 있어서 투자할 곳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지 알토란 자금이라면 상황이 많이 다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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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노하운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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