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필리버스터 듣고 이밤의 끝을 잡았네요. 정보
오늘도 필리버스터 듣고 이밤의 끝을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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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의원 처음 알았는데 대단하네요.
준비성이 좋으세요.
동영상 자료를 준비했는데 의장단에서 거부하고 또 요청했는데 또 거부해서 피켓을 만들어 보여주시면서 차근차근 설명을 해 주십니다.
유튜브 채팅창에 어려운 법률이나 정치 내용이 귀에 쏙쏙 잘 들어온다고 칭찬들이네요.
10대 학생들과 일부 20대들이 그간 너무 국가와 정치에 무관심했다 몰랐다고들 반성도 하고 투표권이 없는것에 대해 분노도 표출하네요.
국정원의 전신이 행한 고문의 내용을 이야기 할때는 다들 엄청 분노하고 끔찍해 하더군요.
저런 의원님들이 계셨다니...
이번 필리버스터가 정치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좋습니다.
역풍 우려도 있기는 합니다만...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최민희 위원 1개 빼고 3~4개의 필리버스터 관련 검색어가 한순간 뿅~ 하고 사라지고 드라마가 검색어에 오르는 마법을 보여주네요. 대다나다...
기억에 남는 한마디가 있습니다.
국민들이 그 의원에게 이야기 하기를...
"참여정부때는 무섭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무서운 세상이 되었다."
가슴속에 울리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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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안나와 크크크.... 한심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