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그게 왔나요? 정보
벌써 그게 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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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밤에 편의점 간다고 나왔다가 출입구 비밀번호를 눌러야 하는데 갑자기 기억이 안 나는 겁니다.
분명 네 자리고 무슨 번호가 들어가는지 네 개 모두 기억이 나는데 순서가 생각이 안 나더군요.
결국 이래 저래 눌러도 안 되고 자꾸 누르면 도둑놈으로 오해하고 주인집 마귀가 야구 방망이 들고 와서 후릴 거 같아서 전활 했습니다.
저 : 저 XXX입니다. 출입구 비밀번호가 생각이 안 나서요.
마귀 : 하하하(*100)
전 순간 주인집 마귀가 실성한 줄 알았습니다.
마귀 : 요즘 일을 너무 열심히 하나 봅니다. 그럴 수도 있죠. 또 하하하(*100)
아직 갈 날도 한참 남았는데 왜 그러는지... ㅠ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주인집 마귀가 절 보더니 언제든지 전화하라고 합니다.
망할...
그래서 폰에다가 기록해 놓았습니다.
할머니나 할아버지들이 왜 통장 제일 뒷면에 비밀번호 네 자리를 적어두는지 이해가 가는 하룹니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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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공감합니다. 한참을 망설이다 포기하고 다시 나가버립니다.ㅜㅜ
밤이고 자야 해서 들어가야만 했습니다. ㅠ
헉;;;; 저만 통장뒤페이지에 비밀번호 적는게 아니었군요..;; 그런데 난 아직 40대도 안됬는데..-_-a
하하하하하하하하하(*100)
저도 그렇습니다. ㅋㅋㅋ
저도 그렇습니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딱 한 번이었을 뿐입니다.
자판 두들기듯
생각없이 손가락 가는 데로 누르면 정확합니다 ㅎㅎ
생각없이 손가락 가는 데로 누르면 정확합니다 ㅎㅎ
네, 저도 큐브 맞추듯이 손가락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 날 너무 추워서 손가락이 얼었나 봅니다.
근데 그 날 너무 추워서 손가락이 얼었나 봅니다.
고객님 전화번호가 몇번이십니까?
멍~~~
제 전화번호 안떠요?
돌려 받은 전화라 확인이 안됩니다..
네~ 번호 확인하고 다시 걸께요...
ㅠㅠ
멍~~~
제 전화번호 안떠요?
돌려 받은 전화라 확인이 안됩니다..
네~ 번호 확인하고 다시 걸께요...
ㅠㅠ
전 그래도 제 번호는 기억합니다. ㅋㅋㅋ
근데 비밀번호 네 자리를...
근데 비밀번호 네 자리를...
왕계란님은 네자리고 전 열~ 한자리인데 ㅋㅋ
헐...제가 좀 더 심각한 건가요? ㅋㅋㅋ
근데 저는 제 폰번호는 기억하는 걸 보니 좀 이상하네요.
근데 저는 제 폰번호는 기억하는 걸 보니 좀 이상하네요.
저는 우리집 주소와 제 전번도 가끔 잊어 당황스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저 묵공 님은 연...나이가...아 뭐라고 써야 할 것 같은데 어른은 공경하라고 배웠는데 자꾸 공격하려고 하니...
죄송할 따름입니다.
죄송할 따름입니다.
19짤이라고 자게에서 수 천번 이야기하고 다녔습니다.
질풍노(老)도의 시기겠군요.
그니까 아무도 귀담아듣지도 않는 걸 뭘 수천번씩 이야기를 하고 다니고 그러세요.
입만 아프시게 ㅠㅠ
입만 아프시게 ㅠㅠ
그럴때면 갑자기 우울해지죠.
누구나 그럴때가 있습니다.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누구나 그럴때가 있습니다.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괜찮습니다.
잠깐 그렇게 좀 고민했고 지금은 다시 괜찮아졌습니다. ㅎㅎ
잠깐 그렇게 좀 고민했고 지금은 다시 괜찮아졌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