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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클라의 울트라 콜 정보

-_- 클라의 울트라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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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작업 하나 의뢰해놓고...

수시로 전화를 해대는건지......

하루에도 몇 번... 자정 무렵엔 문자... 톡 문자 이거 저거 가리지 않고..

전화를 몇 통씩... 짧겐 몇십초 길겐 수십분.. 이걸 몇 일 동안 계속...

업무 방해에 가까운게 아닌지.........

이런 저런 말씀 드렸고... 이러면 그냥 작업 안하고 환불하겠다함..

진행은 물론 조금 빠른 편인데도....... 잘되고 있다고 고맙다고 하면서도 줄기차게 전화...

약간 반협박조로 환불까지 말했는데.. 그 날 저녁까진 전화 안오다가..

아침부터 또 원상 복귀..........

이런 스타일과 일하는건 너무 피곤함..

짜증나서.. 자기 명함에 있는 계좌번호로 바로 돈 쏴버리고 문자 남김....

6일 동안.. 전화 받은 것이 무려 48통... 총 통화시간 약 23시간여....

문자 211개.. 톡 대략 450개...

지금도 가슴이 쿵쾅거림... 와............ 뭐 이런거 다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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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못믿어서 막 그런건 아니었는데..
문제는 잘 되어가나요? 잘되죠? 얼만큼 되었죠? 그렇게 하는게 맞나요? 아 여기 봤는데 이건 어때요? 등등.. 이런 저런 자질구레한거까지 다 관여함..
결단력이 없어보였어요.
참 저런인간들 짜증나죠 진짜. 약속해놓았는데 그세 못참고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시도때도없이 전화,카톡오고..;
팔랑귀셔서 그런거 같음.. 어디서 뭔 소리 들으면 꼭 전화해서 물어보고.. 해달라하고.. 안된다 하면 알겠다 미안하다 해놓고 조금 있다 다시 와서 해주면 안되겠냐며 웃고... 그러다가 문자 댓개씩 묶어서 날리고... 저녁 쯤에 혹시 되냐고 또 물어보고...
돈 줘뿌니 속시원.... 6일 동안 쌩고생한거 생각하면...
애 보고 있는데도... 잠시 뒤 통화하자며 끊자고 해도 애 우는 소리 들으면서도 계속 지 말 하고..
끊어도.. 또 걸고... 진짜 내뱉진 못하고 "씨-발-"이 바로 시전되더군요.. 끊고 바로 발산...
그런 진상 만나면 후유증이 정말 오래 갑니다.
의뢰 받기 전에 의뢰인과 몇 달 정도 만나보고 성격 맞으면 그때 계약을 하는 게 제일 좋을 거 같습니다.
의뢰 문의 들어 올 때는 정말 복권 긁는 심정입니다.
성격 좋은 사람이여야 할텐데... 그럼서...

이미 끝내셨으니 훌훌 털어버리고 내일부터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
음 잊고 있다가 이 코멘트 보고 또 생각나네요.. 으흐흐흐.. 흠... 하핫. 농담입니다.
딴 것도 널렸으니 신경 꺼야죠... 그래도 면전에서 신경질 안부린게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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