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게 작업은 이미 받았고.. 처리는 해 드려야 하고..

작업하는 동안은 그냥 작업에만 열중하게 되었습니다.

도메인은 고객께서 등록하여 가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든 작업을 저에게 모두 일임하신다 하셔서

자체서버를 가동할까 하였으나..

그 크기 가늠을 지금은 알 수 없어서

카페24에서 사용하는 제 계정에 등록하였습니다.

똑같은 애를 하나 더 만들어.. 하나는 메인으로 쓰고..

이 녀석은 조건이 되지 않는 분들 받으려 하는가 보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것 있거든요. 장사할 때 모든고객 흡수하고자.. ㅡㅡ/

작업하는 동안.. 생각..

그러다 어제 정리가 어느 정도 되었습니다.

가만? 만약.. 그런 것이 아니라면? 나는?

이런 생각이 드는 거에요..

서로 믿고 해야 하는 것은 맞으나..

왜 도메인은 직접 신청하시고..

호스팅은 몽땅 알아서 해 달라 하시지?

도메인 명의자가 있으니.. 안전한가? 만약 안 좋은 일이 발생한다면?

..................................................... 조금 전 검색을 해보니.. 호스팅 제공사에 조항..

.....................................................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고객께서는.. (저에게 작업을 주신 고객 웹에이전시가 맞을 것 같아요) 

우리야 만들어 주면 그만이니 시키는 대로 하면 되세요. 하시는데요.

(처음에는 직접 하시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제가.. 아주 순진한 구석이 있거든요.

그런데.. 다쳐본 기억도 함께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20년 전..

이 사건으로 쪽팔려서 집까지 나왔습니다. ㅡㅡ/

지긋지긋하게 기억에서 떠나지 않는데요..

안 되겠다. 전문가들께 여쭤봐야지..

도메인은 고객님 명의입니다.

호스팅공간 명의는 제 명의로 되어 있습니다.

만약. 불법적인 용도로 사용이 되어  사건이 발생한다면..

호스팅공간을 제공한 저에게 법적인 처벌이 따르나요?

믿고 모든 것을 일임하신 것이라면 저는 큰 실례를 하는 것이겠습니다.

하지만 모르면 다치는 세상이기에.. 겁도 납니다.

돈은 까짓 것..다시 벌면 되어서요!

우선은 제가 약속을 지키는 것이 선행되어야 했습니다.

이제는 안전을 확보하고 싶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