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 보시는 분들! 정보
오늘 수능 보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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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보고 그럴 때가 좋을땐데... 근데 또 에너지가 너무 넘쳐서 감당이 안되기도 하고 ㅎㅎㅎ
따님 수능보던 때가 새록새록 기억나시겠어요.
따님 수능보던 때가 새록새록 기억나시겠어요.

자식 둘을 시험장까지 동행해주면서 고사장 문으로 들어 서는 아이들 등을 봐야 했는데 그 마음이 참 그렇더라구요. 시험보는 당사자나 그들의 부모나 힘들기는 마찬가지 같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고생 고생해서 보내고 간 대학생활 1년을 술만 쳐묵고 돌아 다니고~~~!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고생 고생해서 보내고 간 대학생활 1년을 술만 쳐묵고 돌아 다니고~~~!ㅋㅋㅋㅋ

ㅎㅎㅎ 젊음이란게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우리가 또 그렇게 안해본것도 아닌데, 요즘 아이들 이렇다 저렇다 말은 많지만 어찌보면 참 짠한 세대입니다.

제가 바로 그 짠한 세댑니다. 한푼줍쇼~! 도와줍쇼~!
오늘수능보는모든 수험생들이여~화이팅~!!

형님 잘 보고 오겠습니다.

아이고 어르신...회갑잔치때는 꼭! 불러 주세요.
- 꽃 중년 배상-
- 꽃 중년 배상-

노친네들이 참 주책들이셔.. ㅠㅠ

눈만 떳다 감으시면 이제 40이심.

우리 큰아이도 오늘 시험을 칩니다.
1년 재수를 하고...
서울에서 시험을 치는데... 부담스럽다고 해서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아침에 마나님이 가족끼리 함께 기도를 하자며 지향기도를 하나 하라는데...
갑자기 목이 메여서...;;;
1년 재수를 하고...
서울에서 시험을 치는데... 부담스럽다고 해서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아침에 마나님이 가족끼리 함께 기도를 하자며 지향기도를 하나 하라는데...
갑자기 목이 메여서...;;;

저는 작은애 시험장 데려다주고 시험 잘 치루고 못 봐도 너무 기죽어 나오지 말라는 말을 하고 급하게 담배피러 간다고 하고 자리를 피해 버렸는데 눈물 콧물 다 나오더군요. 큰애 때와는 달리 작은애 때는 제가 큰 사고를 치는 바람에 애비 구실을 못 해줬던 터라 제 속이 사람 속이 아닌게 되어 가더라구요.
저와는 달리 훌륭한 부모님을 둔 자제분이니 결과와 상관없이 뭘 해도 바르게 성장할거라 믿고 이제 내려 놓아 버리세요. 수험생인 기간동안 마음 조려가며 그렇게 1년, 2년을 보내셨고 기도까지 끝냈으니 이제 부터는 하늘이 알아서 해 주겠죠.^^
저와는 달리 훌륭한 부모님을 둔 자제분이니 결과와 상관없이 뭘 해도 바르게 성장할거라 믿고 이제 내려 놓아 버리세요. 수험생인 기간동안 마음 조려가며 그렇게 1년, 2년을 보내셨고 기도까지 끝냈으니 이제 부터는 하늘이 알아서 해 주겠죠.^^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2교시..ㅠ ㅠ ㅋㅋ

전화 번호 알려주시면 제가 롯데월드 종합 무료이용권을 1장 드리겠습니다.(참고로 저도 1장 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