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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에서 인기투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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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마 제가 다니는 직장이 있는 빌딩에서 인기투표를 하면 1등을 하겠다는 생각이듭니다. 금뱃지들이 수시로 오가는 현관에서 아침 출근길 경례를 받는 사람은 저 하나고 청소하는 아줌마들이 퇴근하면서 담배피고 있는 저를 보고 단체로 웃으시며 인사를 하는 사람도 저 하나고...

 

실상 속내를 보면 저라는 사람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가끔 이렇게 분에 넘치는 환대를 받다 보면 우쭐해져서 있기도 하네요.

 

그저 어렵고 힘든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안녕하세요. 수고한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산것 뿐인데~~~

 

이넘에 잉끼~~~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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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이끼 / 유준상

긴급체포라는 게 있거든요. 형사소송법 제200조의 3에 피의자가 사형·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그 새끼가 튀거나 증거인멸할 염려가 있을 경우!!!! 영장은 쌩까도 된다.

박민욱 검사 / 유준상

정재영이 영장이나 갖고서 이러는 거냐고 따질때

정재영이 '잉끼'나 갖고서 이러는 거냐고 따질때...
그냥 냅다 인사를 하는 거죠. 출근할때 경비아저씨들에게 안녕하십니까!라고 크게 말씀하시고 오줌 털고 나올때 안녕하세요!라고 청소하는 아줌마들에게 냅다 인사드리고요!!!ㅎㅎㅎㅎ
네, 비결은 가까운 곳에 있었군요.
친구 중 한넘이 말단공무원 부터 시작해 지금은 고급공무원이 되었는데
인사성 하나는 끝내 주는 친구였죠 ㅎㅎㅎ
인사라는 것이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누가 자신을 평가할때 아주 큰 역활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런걸 의도하고 인사하는 사람은 드물겠지만요.
인사가 좀 사라져버린 것 같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등산길에 마주치면 수고하십니다~ 이런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잘 없네요.
아... 지금 생각해보니 하산하는 분들은 저의 헬기장 외모가 보일테니... 그래서 그런 듯 합니다.
헬기장을 매력포인트로 승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 사촌동생은 헬기장 외모를 매력으로 승화시켜 11살 연하와 결혼을 했드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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