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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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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는 자고 와입은 축구보는데 자꾸 키득키득 소리가 나서 잠시 나가봤더니 친구가 보낸 카톡때문에 웃는 다고 하더군요.

친구가 남편하고 광화문 간다고 그렇게 자랑질을 하고 갔는데 카톡으로 하소연만 늘어 놔서 그게 너무 웃껴서 웃었다네요.


저는 경기는 못 보고 지금 인터넷 기사로만 접하고 있는데 못하기도 어지간하게 못했나봅니다.


꼴찌라도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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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축팬들은 꼴지라도 좋다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튼튼하게 자라지 못할 거 같아 걱정된다는...
암초들이 많아 걱정... 아, 야구 잘 나가는 거 싫어ㅜㅜ ((죄송죄송))
축구는 국대아니면 잘 안보지만 손흥민도 그렇고 우리나라는 세대교체가 잘 되어진 나라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것도 축구협회의 낭설인가요?ㅎㅎㅎㅎ
세대교체로 밀고 나간 거죠, 홍감독이. 올림픽 멤버 중심으로...
축팬들은 그것에 우려가 많았어요. 팀에 버팀목이 되어 줄 중견선수가 부족했던 거죠.
선수 선발이 거의 런던올림픽 멤버 중심...
좀더 넓게 선수 발굴하고 발탁하고 했어야 했는데, 폭이 너무 좁았어요.
저는 선수 선발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봐요.
우리 젊은 수비진은 경험 부족으로 공격 전환시 의기소침한 모습이 확연히 드러나더군요.
제대로 된 주전은 손흥민 한 명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유럽파라고는 하나 다들 팀내 입지가 불안한 수준이고요.
그래도 공은 둥글다는 이 말이 축구를, 특기 단기전 형태의 축구를 바라보는 희망이 될 뿐이네요.
새벽에 거리응원 나간다는게 축구 좋아하는 저로서도 좀 이해가 안 되긴 하더라구요. 집에서 얌전히 봐도 컨디션 조절이 안 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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