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
담배피러 밖에 나갔는데.. 길냥이가 한마리 있길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장난 친다고 강아지 부르듯이 불렀더니..
와서 막 부빔;;

덩치도 작고 말라서 아직 새끼인거 같아서
집에 들어가서 참치 가지고 나와서 먹였는데..
도망도 안가고 허겁지겁 먹네요..

문제는.. 집에 따라 들어옴 -_-;;
개망..
동물을 원래 이뻐라 하는데
집에 36개월 7개월 애가 둘이라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참치도 염분때문에 먹이면 안된다는데 지금 이시간에도
저한테 들러 붙어서 그렁 그렁 소리내고 있네요.. 애교쩔어요..

근데.. 키울 처지가 안되요.
냑에 고양이 키우시는분 많던데 데려다 키우실분 있어요?
독하지 않은 아기 샴푸로 간단하게 목욕은 시켜놨고요..

잘키워주겠다는 약속만 해주시믄 지금이라도 바로 데려감..
모셔다 드림..


다른사진 퍼온거지만 거의 이거랑 흡사하게 생겼으며  더 작음..
데려갈 사람 없으면 다시 집에서 쫓겨날판 ㅜㅜ
덩치도 작고 계속 근처에서 보였는데 드럽게 마른거 보니 밖에 다시 나가면
얼마 못살것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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