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집이 너무 따뜻해서 좋습니다!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이사온 집이 너무 따뜻해서 좋습니다! 정보

이사온 집이 너무 따뜻해서 좋습니다!

본문

불과 6개월 전에 있던 집은 겨울에 방안에서 옷 두세겹에 파카까지 입고 심지어 털실내화 신어 줘야 했는데
새로 이사온 집은 이 날씨에 보일러 안때고 반팔 입고 있습니다 으하하.
웃풍이 하나도 없어요. 전에 집은 보일러 때도 이불 덮고 있으면 얼굴이 차가웠는데.. ㅠ.ㅠ
혼자만의 만족이겠지만 그간 개고생 했던 날들 보상 받는거 같아 기분 좋습니다!!

추천
0
  • 복사

댓글 18개

우리집도 밤에만 온도를 살짝 올려놓고 낮에는 보일러 0도로 해 놓고 있어도 셔츠 한장으로 버틸만 하네요.  난방이 잘 안되는 집에살면 연료비는 연료비대로 아주 골치죠...
여름에만 시원하면 정말 금상첨화 겠네요 .~
웃풍없는집 정말 짱이죠 .
저희집은 단독이라 웃풍 장난 아닙니다 ㅜㅜ
저희집은 예전에 겨울이면 달에 두드럼 50씩 전기세 30~35만원씩 나왔어요. 누진세가 폭팔 해버려서 그냥 이사 와버렸네요. 수도세도 12~15만원씩 나오고..
헐...거의 월세를 사셨네요.ㅋㅋㅋㅋㅋ
저도 오래전에 단독에서 살았을때 겨울 난방비 40만원 이상씩 내보고는 살았어요. 그래도 그땐 벌이가 좋아서 별 부담 없었는데 지금 그렇게 살라면 못 살 듯 싶네요.
제 방은 베란다가 있어서 열라 춥네요 ㄷㄷㄷㄷ
그래도 한걸음만 나가면 마음대로 담배를 피울 수 있다는 쿄쿄쿄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