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똥배짱...
넙죽넙죽 받아도 모자랄 판국에...
문제는.

1. 한나라당 모 의원의 홈페이지.
2. 한나라당 지지자 모임의 홈페이지.

이 둘입니다. 전자도 350 짜리고.. 후자도 270을 쳐주겠다고 했지만.
고사합니다. 왠지 저런건 만들기 싫습니다.
뭐 개개인 따라 다르겠지만..
2번의 경우 초긴급으로 작업을 말해왔는데.. 초고화질 나모의원님 사진도 몇 장 받았습니다.
사진 겁나게 잘 찍었더군요. 저도 사진은 찍지만 포스가.. 그래도 일단 지우고 쓰레기통까지 비우고..


모르겠습니다. 저도 인간이기에. 두 건 보름이면 다 칠텐데. 아깝죠.. 당연 아깝죠.
그렇지만 정말 밉상이길래.. 하기가 싫더군요.
제 지인이 소개를 해주신 분들인데 꽤나 매너 넘치고 좋으신 분들 같았지만.. 정중히 거절을..
뭐 그런거 같습니다.
물론 민주당이든 어느 당이든.. 정치인들껀 그렇게 선뜻 맘이 동하진 않네요.
예전에 열린우리당(삼촌께서 지구당 좀 되는 자리에 계셔서..) 시절에 의원님들 두 분이랑 전략사무손가
뭔가 홈페이지 해드린 적 있지만.. 그 때.. 한참 선거철이라 한나라당 지지자분들이 전화까지 와서 육두문자
날리는거 보고 질렸습니다. 내가 뭐 어쨌다고.. 원고대로 쳐드린거 뿐인데.
그래서 정치인 쪽은 아예 쳐다도 안보기로... 여기든 저기든..

한국은 아직 정치인들도 유권자들도 많...............이 멀은거 같습니다.
오는 길에 족발이랑 소주 사와서 집에서 예쁜(취하면 뭔들) 여우랑 두런 두런 마시고 나니.. 기분이 알딸하네요.



모두 대박나십쇼. 행복하십쇼. 피곤한 몸 오늘은 일찍 자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