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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도메인... 팔아야 하는 걸까요? ㅠㅠ 정보

정든 도메인... 팔아야 하는 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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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도메인을 말하지는 않을께요.
도메인을 말하면 과거 행적이 다 드러나는지라... ㅠㅠ
행적이 자랑스러우면 좋겠지만 무척 부끄럽기에...

어느 분이 구매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가격은 거금(?) 백만원 일단 부르시네요.
더 불러도 어느 정도 선에서 맞출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혹여 그 분도 이곳에 들락날락 거리시지는 않겠지요... ^^

단순한 도메인이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와, 세월의 추억들 때문에
떠나보내기가 영 힘드네요.

다시 시작할 것만 같은 기대감에 몇 년을 끌어안고 있었지만
여전히 현실은 돈 되지 않는 일을 허락하지는 않잖아요?^^
백만원+∝에 추억을 팔아버리는 것 같아서...
그냥 팔지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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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저도 10년된 정든 도메인 하나 있는데요... 지속적으로 사이트 운영중이긴한데 ㅋㅋ
200에 팔라고 했는데 제가 될되로 되라 하는 맘으로 500 불러서 불발된적 있죠 ㅋㅋ
평생 가야할듯
일현님께 모든 것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일현님께 비밀로 해달라고 했습니다. ^^

의천도룡기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군요.

장무기의 모인 은소소는 죽기전 사손의 행방을 소림사방장에게 말하고 죽지요.
사실 은소소는 소림사방장에게 아무 말도 하지않고 하는 척만 했습니다.
이 후 소림사방장은 모든 강호인들로부터 사손의 행방을 아는 사람으로 지목되어
무척 곤란을 겪게 됩니다.

소림사 방장의 법명은 "一現"이었다는...
저는 "담화일현"이라는 뜻에서 일현이란 닉을 쓰는데 너무 흔하게 목격된다죠? ㅎㅎㅎ

<<담화일현(曇華一現)>>

담화는 우담화, 3천 년에 한번 개화한다고 하는 상상의 꽃, 일현은 한 번 나타난다는 뜻. 좀처럼 만기 어려운 것을 비유.
오... 이런 깊은 뜻이 있었군요. 그렇다면 금요일 저녁 7시 30분이 바로 ... 그 삼천년만에 돌아오는 날이군요. 알겠습니다.
20살에 결혼을 해서 여자는 이제 좀 해탈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연애를 하자는 말씀이시면 남자라도 뭐 그닥 싫지만은 않아요!
일단 오프라인에서 가볍게 차한잔으로 영화를 찍어보고 진도 나가볼까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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