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 같은 위험한 번호 오픈 02-728-6425 정보
엿 같은 위험한 번호 오픈 02-728-6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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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왔습니다.
받았는데..
당연한겐지...
광고 전화였음.
전 경계심을 늦출 수 없어서..
짜증내며 안끊고.. 친절하게.. "저는 대출 필요 없습니다..."라고 끊었음. 여느 때처럼..
근데.. 5초도 안되어 같은 번호 또 옴..
가끔.. 이런 경우 있죠..
그럴 경우.. 에...? 또 하셨어요? 이러면 그쪽에서 알아서 웃으며 전화를 끊죠.
근데... 이놈은... 5초 뒤에 전화해서 한다는 소리가..
"왜 대출을 안받는데요??" 따지는 투로 하는 것임.
내가 언성을 높힌 것도 아니고... 높혔다 하더라도 그렇지...
헉.. 이게 뭐냣..
"대출 필요가 없으니 그러는거죠..."
"왜 대출이 필요가 없어요?? 이름이 뭔가요??"
헉.. 머냐 이건..
이땐 좀 화가 나서..
"도대체 당신들 뭐요.."
이러면..
툭 하고 끊기 일쑤일텐데...
한다는 소리가..
"대출을 왜 안받냐고요!!~~" 헉..
그러더니..
"당신 어느 나라 사람이죠??"
머냐 이건..!!!
내가 할 소리..
근데 그 사람이.. 나한테 어느 나라 사람이냐니..
이런..... -_ -;;;
지가 중국 같은데서 건 거 아냐?? 여긴 한국이다 이놈아..!!!!!!
상당히 찝찝합니다.
광고 스팸 다 받아봤지만...
이런 패턴은 첨이네요..?
어이가 없어서..
이통사.. KT.. 금융감독원..
어디에도 해결 불가..
아니.. 해결해달라도 아니고.. 함 알아봐달라고 해도..
그럴 수 없다란 답변만............
전화 해서.. 대출 받냐고 물어보고..
아니요.. 그것도 친절한 답변..
그런데 바로 또 전화해서.. 왜 대출을 안받냐고 따지다니...
허걱... 이게 뭐죠?
아주 짧은 시간.. 전화한 양반이 정신박약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음.
아니면 나랑 통화하기 전에 딴 놈이랑 대판 싸웠나 싶기도..
뭔 대출 연체금 갚으란 불법 사채 전화하듯...
대출을 왜 안받냐고 따져 물어보던 그 미친분의 음성이 아직도 귓가에 선선함.
이런 경험 처음이네요..
광고 전화이거나... 낚시 전화도 아니고... 광고 안받냐고 협박하는 전화??? 햐.. 신기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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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재미있는 또라이네요~

엿같은 전화라서 짜증난다기보단..
이자식들이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뭔 짓을 하는가가 솔직히 좀 두려움...
이자식들이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뭔 짓을 하는가가 솔직히 좀 두려움...

전 전화 받는거 귀찮아해서 문자 아니면 전부 쌩까는 관계로....
광고 전화 받는 일이 없어용...
가끔 식구들한테 전화좀 받으라는 잔소리를 빼면 무쟈게 편함....ㅡ.,ㅡㅋ
광고 전화 받는 일이 없어용...
가끔 식구들한테 전화좀 받으라는 잔소리를 빼면 무쟈게 편함....ㅡ.,ㅡㅋ

그그러다가 고객의 전화를 놓치는 센스를 발휘하시면 피 보십니다요.. ㅠ_ㅠ
요즘은 010 번호도 광고가 많고.. 아주 그냥 쑈를 해대서 짜증 가득함.
전 블럭 해도 해도 자꾸 와서.. 나 참..
그냥 메씨지 들어오는건 애교로 봐줌..
일단 전 전화 놓칠까봐 다 받음... ㅠ_ㅠ
요즘은 010 번호도 광고가 많고.. 아주 그냥 쑈를 해대서 짜증 가득함.
전 블럭 해도 해도 자꾸 와서.. 나 참..
그냥 메씨지 들어오는건 애교로 봐줌..
일단 전 전화 놓칠까봐 다 받음... ㅠ_ㅠ

마루 캐피탈은 저런 스팸전화, 황당한 전화 안합니다.
애용해주세요
그냥 이자만 많이 받습니다...엄청나게~~~!!
가을 사은 행사중입니다....
고액 대출자 분과 아름다운 여성 고객들에게 제가 직접 볶은 커피
드립니다..약태워서~~~크
애용해주세요
그냥 이자만 많이 받습니다...엄청나게~~~!!
가을 사은 행사중입니다....
고액 대출자 분과 아름다운 여성 고객들에게 제가 직접 볶은 커피
드립니다..약태워서~~~크

스팸은 또 열받아도 그런가부다 하는데..
오늘 정말 제대로 열 받는 수상한 전화였어요.. 화도 나도 섬짓할 정도였음..
얼마나 심했으면 제가 금감원까지 전화질을 해댔겠어요. 아.. 정말 요지경임..
다들 돈 버는거 좋지만.. 좀 정도껏 했으면 해요.. 아 정말 짜증났었음.
오늘 정말 제대로 열 받는 수상한 전화였어요.. 화도 나도 섬짓할 정도였음..
얼마나 심했으면 제가 금감원까지 전화질을 해댔겠어요. 아.. 정말 요지경임..
다들 돈 버는거 좋지만.. 좀 정도껏 했으면 해요.. 아 정말 짜증났었음.
저도 대출전화 무쟈게 오는데요.
요즘은 대출전화오면 그냥 끊지도 않고 책상에 놔둡니다.
그러면 혼자 주절주절대다가 끊고 전화 잘안오던데요 ㅋㅋ
요즘은 대출전화오면 그냥 끊지도 않고 책상에 놔둡니다.
그러면 혼자 주절주절대다가 끊고 전화 잘안오던데요 ㅋㅋ

전 그냥 깔끔하게 욕 한마디 하고 끊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