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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의뢰 섹션에 대해서 관리자님께 간곡하게 건의 드립니다. 정보

제작의뢰 섹션에 대해서 관리자님께 간곡하게 건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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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작의뢰의 추천/피해사례 게시판으로 인해
전체 분위기가 매우 뒤숭숭한 것 같습니다.
또한 일부의 글들은 심각한 논란의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제작의뢰를 통하여 발주와 수주가 이루어지는 것은
어디까지나 일대일의 개인적인 상황입니다.
물론 피해를 입은 분들의 심정을 저도 많이 당해봤기에 십분 헤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생각해보고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어떤 이유로든 계약금을 받고 일을 마무리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하겠지만....
여기는 증인을 출두시키고 증거를 채택할 수 있는 법정이 아니므로
그 내막을 정확하게 알수 없습니다.
가해자(암묵적 의미)라고 할지라도 그 사안에 대해서는 법적이건 도의적이건
본인이 책임지고 마무리해야 하겠지만
그 가해자를 [나쁜사람]으로 단정지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 내막을 당사자가 아니기에 정확하게 알수 없을 뿐더러
혹은 본말이 전도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현재 가해자로 지목되신 분들 중에는 그누보드에서 정말 헌신적으로 활동하시다가
사안에 연루되어 활동을 접고 계신분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피해를 입고 누군가는 가해를 하였다는 사실만을 어렴풋이 알뿐
그 정확한 사실을 우리는 알지 없으며 알수 있는 방법도 없다는 것입니다.
 
어제 추천/피해사례 게시판에 논란이 일어서
이름만 대면 알수있는 법무법인의 대표변호사로 있는 동문 선배 한분과
또 다른 변호사 선배 한 분에게 문의를 해보았습니다. (검정고시 총동문회)
두분의 말은 해당게시판의 글들 중에서 명예훼손 뿐만 아니라
개인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과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위법적인 요소가 너무 많으며 일부의 게시물은
그 요소들을 다중으로 포함하고 있다는데 이견이 없었습니다.
이 건의를 올리기 까지 제가 고심한 내용을 몇분은 알고 계십니다.
당사자의 동의가 없다 하더라도 공익적인 성격을 가진 공개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그 공익성 여부도 법원이 판단하며, 최근의 판례들은 명문화 된 규정보다
당사자의 인권에 더 비중을 둔다는 말도 함께 들었습니다.
가해자의 인권만 보호하느냐의 논란은 이 상황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가해자란 말 자체도 법정에서 판결이 나기전 까지는 암묵적인 의미일 뿐입니다.
개인과 개인, 혹은 회사와 회사사이의 수주와 발주는....
SIR과는 하등 관계가 없는 당사자들끼리의 지극히 개인적인 상거래입니다.
따라서 속칭 피해자와 가해자가 발생하는 그 상황의 내막을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붉은 색으로 채워져 있는 해당 게시판은
SIR의 사이트 이미지 뿐만 아니라 거기에 정붙이고 활동하는
모든 분들의 이미지 조차도 흠을 내고 있다고 봅니다.
 
 
고민 끝에 건의 드립니다.
제작의뢰 게시판과 추천/피해사례 게시판의 삭제를
심각하게 고려하여 주시길 건의 드립니다.
상거래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이며 공익과는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업체 홍보 게시판 하나 정도만 남겨 놓았으면 합니다.
발주자는 그 홍보게시판을 통하여 수주처를 검색하고 활동상황을 검토한 뒤에
메신저나 쪽지, 메일이나 전화 등 개인적인 커뮤니티 수단을 통하여
거래가 이루어지게 하였으면 합니다.
그 발주와 수주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분쟁들은 당사자들만의 일이므로
보상이나 배상 등에 관한 문제들은 이해 당사자들이
법적으로 처리하게 하였으면 합니다.
발주처가 수주처를 선택하는 것은 기업운용에 있어서
가장 비중이 크기에 그 과정에서의 판단은 어디까지나 발주인 자신의 몫일 것입니다. 
이글은 결코 속칭 가해자로 분류되는 분들을 옹호하고자 하는 글이 아닙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저 자신도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해주고 못받은 금액과 대신 물어준 금액이 10억원이 넘는 사람입니다.
그런 일들을 볼 때마다 누구보다 더 화가 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상거래에 관한 사항은 어디까지나 법적으로건 감정적으로건
자신이 알아서 처리해야 할 개인적인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함께 걱정하고 분개하고 위로해주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부작용이 너무 크다고 생각되어 정중히 건의 드렸습니다.
 
SIR이 다시 화기애애한 모습을 되찾았으면 합니다.
이글을 올리기 전에 지난 글들을 찾아 읽어 보니
과거의 분위기가 많이 그립습니다.
 
자게를 어지럽힌 점.........
동료회원 여러분께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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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그러게 말입니다. 이제 찬찬히 갑부대열에 끼기위해서는 서로 도움되면서 생길수있는 것을 한번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용~~화이팅~@@
주식하나 추천해달라면 제가 한종목해드릴 수는 있는데..^^...망할까봐서..ㅎㅎ
뜨락님의 말에 어느정도 공감이 갑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제작의뢰게시판을 만들자고 한 사람으로서 그원취지가

훼손된 부분에 대해서 많이 아쉽습니다...

시작부터 지금까지 불미스러운 일보다 좋은일이 더 많았으리라 감히

생각하며 좋은제도를 악용하는 몇몇사람들때문에 그것을 없앤다는것은

조금 생각해 봐야되리라 봅니다...


우선 개선할 여지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개선해도 좋은일보다 나쁜일이

더많을거라는 확신이 든다면 그때가서 없애도 늦지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추신: 뜨락님 미안....
다른관점 다른생각

너무 엉뚱한 곳을 보고 있는가도 모르겠습니다..
이글이 너무 다른곳을 돌고 돌아 이야기 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나름대로 긴... 글을 적어 봅니다.

일단 전 응용프로그래머이며 vb/vb.net쪽을 만지며 php와는 거리가 멀고
또한 디자인이나.. 홈페이지 수발주에.. sir를 통해서 수주도 발주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컴퓨터세계는 일단 리눅스 계열과 윈도우 계열의.. 공개적인 소프트와 비공개적인것
비금전적인것과 금전적인것으로 분류가 됩니다.

실제적으로 asp는 횟수보다는 하여간 금전적인면에는 php에 가까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공개형인 툴들 리눅스계열들은 실제적으로 운용자에게 들어가는 금액이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보다 많이 들게되고 즉 이런것으로 이윤을 창출하게 됩니다.

즉...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광고를 내는것이 아닌
인간을 구하고 일에 대한것들이 원활해야 이쪽이 활성화 된다는 것이지요.

마치 광고를 하는 윈도우용 무시기와 대변대는 모습이라고 보여집니다.

즉... 제도가 잘못 될지언정(이것이 관리자를 탓하거나 비난하는것이 아님을 알아주십시요)
유지되어져야 한다는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유료용 소프트에서 '광고'를 하지 않는것과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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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젠 다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대략.. 피해사래 게시판을 다 읽지도 않았지만.. 7월 19일부터 20건의 데이타가 있습니다.
7월 19일부터.. 대략.. 980건정도의 의뢰가 있지만. 대략 1000건이라고 생각을 하고
20/1000 이란 계산이 가능합니다. 1/50...
즉.. 50건의 거래에서 1건의 사기가 생긴다는것이지요.

또한 실제적으로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것과 여러번 처리되는것까지 가늠을 할때

사실상.. 좀 빈도수가 높다고 판단이 되어집니다.


다시금 다른계산을 해보겠습니다.
1000건의 데이타를 대략적으로 평균 20만원수준의 금액으로 환산을 하면 2억원입니다.
약 7개월 정도에 2억의 금액이 유동하는것이지요. 이걸 다시 50으로 나누면... 대략 4백만원
정도의 피해액이 생깁니다.

4백만원의 피해를 위해서.. 1억 9천 6백만원을 포기한다는것은 사업을 하는 이로서는
아니다 싶다는것이죠. 4백만원의 손실이 나지 않도록 노력을 하는쪽으로 운영을 해야지

모든건 덮어라는 식이라면.. 곤란하다는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이 행여나 뜨락님의 글에 정면 반박적인것만은 아님을 알아주십시요
(내용이 그러한데 아니긴 뭐가 아냐.. 라면.. 저도.. 어쩔수 없긴합니다.)

사실상.. 뜨락님 글속에도 있듯이 다른방식의 알림만을 이용하자는것인데.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글을 뒤엎는 이야기이긴하나.. 사실상 한번도 이용해 본적도 없는지라.. 전
to be or not to be, it's not problem 입니다요..~~~~~
예를 든다면) 
pearly 님 방식은 정확하지만
국가주의적인 접근 아주 위험하신 생각이십니다.
그럼 매출 2억원을 위해서 4백의 피해를 감수하자..?
4백의 피해중엔 어떤 연유인지도 모르고
이 업계에서 살처분되는 잔인한 결과가 한개라도 있다면 안됩니다.
또 그 추천,피해 게시판을
자주 이 싸이트에 접근하는 감각이 아닌
처음 오는 회원의 페러다임으로 볼 필요도 있겠습니다.
^^
원래글이란게 그렇죠 뭐.. 하여간.. 제가 읽어보면.. 그런게 아닌것 같긴한데
다른분이 읽었을때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겠죠..
뭐 그냥.. 이야기를 적은거지 난상토론을 원한게 아니라서.. ^^;;

그저.. 글 앞에 서두하듯이 "다른관점 다른생각" 입니다.
다르다는것이 '위험하다'라는 단어는 조금 어색하군요.. 그냥.. 색다른 입장표명으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뜨락님께서 꺼내기 어려운 부분을 말씀해주셨다는 생각이 우선듭니다.

게시판 이름처럼 추천/피해 사례와 유형 그리고 합법적 개인정보(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확실히 법에 저촉되지 않는)등만 작성할수 있도록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설문을 띄울만큼 관리자님께서도 제작의뢰 메뉴와 관련해서 고심중인 것으로 압니다.

애정을 갖고 그누보드를 지켜보는 같은 입장에서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글 올리기전의 고민과 올린 후의 중압감이 컸었습니다.
관리자님께서 심사숙고하셔서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조치를 취해주실것으로 믿습니다.

강건너 동네로 외출합니다.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이글을 작성 하시기 까지 상당히 고민 하셨을거라 보여지며 꺼내기가

껄꺼러운 부분이지만 가려운 곳을 대신 긁어 주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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