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 없는 업체. 어떻게 대응해야 합니까 ?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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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클라이언트고.
한번 개인에게 당한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업체에 맡겼습니다. 업종은 커뮤니티가 주입니다.
문제는 계약서 쓰기 전까지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계약서 작성 이후 도급기간인 3개월동안 메인&서브시안 외에는 보질 못했습니다..
그리고는 한다는 말이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 놓이시더군여..
물론 지금생각하면 이때 캔슬을 했어야 하는데. 3주정도 뒤에 완료가 가능하다며 너무 자신만만해 하길래 밤을 새더라도 해주실주 알고 또 믿고 맡겨 버렸습니다. - 다 아시겠지만 시간적으로도 또다시 업체를 선정하기가 무리라는 생각도 있었구요.
이후 계속 몇일뒤에 된다 몇일뒤에 된다 하는 말만 믿다가 결국 두달정도 딜레이 되었고. 그과정에서. 같이 운영하기로 한 분들이 빠지게 되어서.. 사업계획자체가 공중에 붕 떠버린 상태입니다. ( 1년정도의 시간이 그냥 날라가버렸습니다.)
물론 사이트 자체는 결국 완성되었지만(사이트의 상태는 검수를 하지않은 상태라 지금 당장 사이트를 운영할수는 없습니다. 몇주전에 제가 버그로 수정지시한 부분도 고쳐지지 않은 상태라.. 댓글기능에 문제가 있어.. 회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물론 업체에서는 지체상금을 줄이기 위해서, 당장이라도 사이트를 서버에 올리면 커뮤니티로써의 기능을 할수 있다고 하구요. 그리고 막말로 5개월에 이르는 시간동안 단 한번의 약속도 지키지 않으신분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최초 계약이후 3일뒤에 준 작업계획서의 일정표데로 된부분이 단 한부분도 없으며. 약속을 지킨적인 단한번도 없습니다.
이쯤데면 제가 수정사항을 많이 요구 한거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6개월정도 웹기본용어를 익히고 요구사항을 철저히 준비했던터라 메인시안 코딩 모두 1차에 컨펌했고 수정요구 사항이 딱 한두부분 있었는데. 기술적인 문제 혹은 계약서상 사전에 논의된 부분이 아니라는 말에 그냥 됐다는 말과 함께. 추가적인 작업이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인정하는 통하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제가 잔금 지급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지체상금얘기를 하던중.제가 1주일정도 법률적으로 검토하면서 정확히 상대 대표의 문자 2번,전화를 2번정도 받지 않았는데.. 손해배상 운운하더군여... 기가차서...
결론은 여기분들 대부분이 이 반대의 상황을 즉 돈을 떼이는 상황을 많이 겪으셨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제가 느낀 고통을 상대방이 공감하도록 만들수 있을까요 ?? 단순히 법적인 부분을 떠나서.. 실무적으로 어떤식으로 하는 것이 가장 상대방을 힘들게 할수 있는지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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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요즘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 괜하게 오래 엮여봤자 좋을것 없어요. 어떤 식으로든 빨리 손을 떼고 영혼이라도 챙기는 것이 상책같네요. 사람이 화를 품고 사는일 보다 더 힘든 일은 없거든요.
지연금 계산해서 나오는 금액이 잔액보다 많으면 잔액 안주면 되겠구요.
금액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걸로도 억울하시면 손해배상 청구 내용증명 보내도 무방할듯 합니다.
님이 적으신 내용만 보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말로 안통하면 법으로 심판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신뢰로 회사를 운영하는데
간혹 이런분들이 계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요즘엔 밀리고있습니다.
1. 사이트 개발할 생각이 없어보이는듯 계속 수정, 추가만 하는사람
2. 기획, 디자인에서 자꾸 빠꾸를 놓고 사이트 다 만들어놨는데 디자인을 변경하는사람
등등등
님은 이런경우에 속하지 않겠지만
업체의 경우.....
하기 싫어서 이러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실력도없는데 받는사람은 그게 문제지만
분명 다른 이유가 있을꺼에요
하지만 자기만의 이유로 남을 피해준다는것은
돈을 돌려줘야하는 이유일듯합니다.
저희도 항상 말하죠 늦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다음주까지 꼭 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사장님이 여기서 멈추고싶으시면 선금은 돌려드리겠습니다.
라고 ㅜㅜ

잘은 모르겠지만 추가적으로 변경한 부분이 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업체의 사이트 작업 지체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100퍼센트 전적으로 업체 하자라는 통화 내용 녹취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수정요구사항을 단 한부분도 요구하지 않았다는 부분에 대해.. 네 그렇습니다 . 인정합니다라는 내용도 가지고 있구요.. 그리고 잡코리아등을 보니 웹프로그래머를 한달 사이에 무려 3명이나 뽑았더군요..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회사내부적으로 인력수급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후자 부분은 순전히 제 추측입니다


그리고 약속을 물같이 어기시는분들은 성격자체가 그러합니다.
절대로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약속시간안에 못 맞추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러한 경우에는 미리 어떠한 지연작업으로 인해 늦는다고
미리 연락드립니다.
절대 두번세번 이상 번복하면 안되겟죠..
위 글을 보아서는 그족 업체대표 성격인것 같습니다.
그런분들한테 따지고 들어야 절대로 보상받기 어렵습니다.
묵공님 말씀대로
"어떤 식으로든 빨리 손을 떼고 영혼이라도 챙기는 것이 상책같네요. "
이 말에 큰 공감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