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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막내별이 없는 집... 정보

막내별이 없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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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막내별이 수련회를 떠난 집...
냉장고의 먹을 것도 그대로 남아 있고
아~~잉 하는 코맹맹이 소리도 없으니 절간처럼 조용합니다.
조용해서 좋기는 한데 뭔가 조금..아니 많이 허전한 것 같기도 하고..
보고 싶은 것 같기도 하고..^^
 
 
 
 
아침에 밥먹다가
녀석이 없으니 조용해서 일이 잘 된다고 했다가
제작권자에게 디지게 혼났습니다.ㅠ.ㅠ
 
장난기가 있는 녀석이 가끔....
아빠를 제패님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기겁을 했는데
다시 또 뜨락님이라고 부르면 혼내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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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감사합니다...
키보드가 늙어서 질질 잘 흘리고 다닙니다...
손때 묻은 정 때문에 불편해도 참고 그냥 쓰는데
같이 늙어가는 처지라고 이젠 밎먹으려고 게깁니다...ㅠ.ㅠ
원래 사람이 들어오는 것은 잘 몰라도 나가는 것은 잘 느낀다 합니다.....

허전하시다고 이슬이와 데이또 하시면 제가 일러 바칩니다.....^^
아주 가끔 제패님이라고 부릅니다..ㅠ.ㅠ
그리고 가끔...지 마음에 안들면
SIR 자게에 제 비리를 폭로한다고 협박도 합니다..엉엉..
지금 막 돌아 오는군요..
눈썰매 타고 택견도 배우고 ...
신났었답니다.
세상에나 아직 저도 못타본 말도 탔답니다..

아빠 보고 싶었냐고 삼돌처럼 물어 봤더니
그렇다고 하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접대성 멘트 또는
립서비스인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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