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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년전오늘

20년전의 흑역사를 꺼내보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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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본다고 바스락 거리는 소리도 신경 거슬리는데

그것도 모자라 옆 사람 툭툭 건드리면서도 태연한 사람
조그만 틈새만 보여도 펑퍼짐한 엉덩짝 마구 들여 미는
아줌마, 아저씨들

아무 데서나 사람 면전에 대고 기침 콜록 콜록
재채기까지 사정없이 왕창 왕창 해대는 강심장들
사스 옮을까 걱정된다.
감기 걸렸다하면 최소한 마스크는 끼고 외출해야지.

高聲으로 휴대폰 통화하는 사람
지하철을 혼자 전세 냈나.

60년대 기차 여행도 아닌데 차 칸을 옮겨 다니면서
사람들 툭툭 치고 문도 안 닫고

얼마나 오래 타고 간다고 
좀더 편해 보이는 자리로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사람

신발 벗은 발을 뻗고 앉아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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